‘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로, 도심 주행에서도 눈길을 끄는 화려한 디자인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부분적인 디자인 변경을 거쳐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고, 동급의 소형 SUV에선 발견하기 힘든 오프로드 주행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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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외장 컬러,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다채로운 색상의 차체 색상과 모던한 블랙 지붕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첫인상을 줍니다. 또한, 전면부는 중앙 크롬바와 LED 주간주행등이 대비를 이루고, 후면 테일램프는 입체적인 그래픽을 삽입하여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실내는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을 도입하여 주행 경험을 개선하였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를 통해 빈틈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전장이 30mm 높아져 헤드룸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트렁크 용량 또한 최대 1470리터로 차박, 캠핑 등 수요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킵니다.
강력한 동력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경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이전과 동일한 1.35리터 가솔린 E-터보 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여기에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여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1600~4000rpm)의 동력성능을 발휘합니다. 고속도로 주행 시 풍부한 가속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폭넓은 영역대에서 나오는 최대 토크 덕분에 고속도로 주행 시 효과적인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가속 페달을 밟는 미세한 감각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며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100km/h까지 무리 없이 도달합니다. 또한, 콤팩트하고 가벼운 차체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역동적인 움직임에 힘을 보탭니다.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
이번 시승의 하이라이트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었습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가 자랑하는 AWD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휘하였습니다. 여주의 오프로드 시승장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노면 상태가 불규칙하고 질척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는 자갈, 진흙, 경사로 할 것 없이 안정감 있고 평온한 주행을 이어나갔습니다. 급경사 코스를 오르내릴 때 체감한 토크와 섬세한 제동 능력은 ‘와우’ 포인트였습니다.
더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도로 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입니다. 특히, ASIL(Active Shift Interlock Lock)을 도입하여 주행 중 기어이동 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기어 변속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합니다. 또한, 엔진 스톱앤스타트(ESS) 시스템을 탑재하여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결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도심 주행에서도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시험을 거친 만큼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운전자 보조시스템의 한계와 공인연비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넓은 트렁크 용량과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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